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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툰│소설/웹툰 리뷰

하녀로 빙의한 여주의 애뜻한 보살핌, 로맨스 판타지 날것: 공작가의 하녀로 빙했습니다 리뷰

by 컨테남 2020. 3. 30.

 

 

이 포스팅에는 스포가 있습니다.

 

 

 

 

 

 

 

 

 

 

 

날것: 공작가의 하녀로 빙의 했습니다.

 

15 글자의 길쭉한 제목이 유독 눈에 뛴다.

대체 날것이 무슨 뜻일까?

 

나는 이 웹툰을 정주행 했지만 날것에 대한 뜻은 전혀 모르겠다.

주제를 의미심장하게 응축한 건지,

날라다니는 것? 인지.

말그대로 날것인지.

 

아마 웹소설을 보지 않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날것:  뒤로 따라 붙는 접두문장,

공작가의 하녀로 빙의 했습니다.

 

는 정확하게 이 소설의 모든 것을 야기해준다.

 

말 그대로 이 로맨스 판타지의 여주는 공작가의 하녀로 빙의 했다.

 

잠깐이지만, 소설의 극 초반부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저세상 감정을 가진 지구인인 여주는,

웹소설을 읽으며 과한 몰입을 하게 된다.

 

소설 속, 남자 조연이 너무나도 안타깝기 때문이다.

 

소설빙의물 속에 나오는 또 다른 소설은 대게 요상한 내용의 소설이 많이 나온다.

 

 

어쨋든, 우리의 지구인인 여주는 침대에서

소설을 읽으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남자 조연의 불쌍한 인생에 대해 연민을 품는다.

 

 

 

 

라고 하며 울면서 잠이든다.

 

그리고 역시나 여주가 눈을 떳을때는 소설 속에 빙의 되어있었다.

 

그러나 타 소설빙의 로맨스 웹툰과는 다른 독특한 점이있다.

 

바로 하녀로 빙의 된다는 점이다.

물론 하녀로 빙의하는 판타지 로맨스 웹툰은 있지만,

이번 소재는 신박하다.

 

 

게다가 여주는 이미 뚜렷한 목표를 본의아니게 형성하고야 말았다.

 

어? 소설 읽다 빙의 됐네?

가 아니라는 것이다.

 

안타까운 조연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자는 목적의식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 덕분일까?

 

여주는 순식간에 적응하고 재빠르게 소설에 빙의 했다는 걸 알아차린다.

이런 빠른 전개는 개연성을 무시했다고 볼 수있지만,

애써 개연성을 만들어가며 질질끈다면 

그것을 기다려줄 독자는 없다.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나서서 이루어주는 법이다.

 

여주는

 

 

 

 

불쌍한 남자 조연이 사는 백작가의 하녀가 되었다.

 

위 사진에서 또하나의 주목할 점이 있다.

 

그림체가 꽤나, 훌륭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미 볼만한 웹툰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림체만 감상하며 보기에도 충분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혹시몰라 말하지만, 스토리도 괜 찮 다.

 

 

남주는 어떻냐고 물으신다면 이렇다.

 

 

 

 

????

 

 

어린아이다,

 

사실 조연에서 남주가 된 그는 완전한 어린아이가 아니다.

어떠한 모종의 이유로 영양실조에 걸린 것이다.

 

궁금하다면 소설을 보면 된다.

 

 

여기서 또 하나의 독특한 점이 보인다.

 

보통 로맨스 판타지의 주인공인 여주가 어릴 때 부터 시작하는 경우는 있어도,

조연만이 어릴 때 부터 시작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다.

(물론 있을 수도 있지만, 필자는 본적이 없다.)

 

정말 신박한 소재다,

 

즉 여주는 돌보미가 됐고,

남주는 모든 사람들이 기피하는 백작가의 불쌍한 아들이다.

 

 

 

많은 걸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대충 내용이 예상가지 않는가?

 

당신이 생각하는 내용이 아마 비슷하게 맞을 것이다.

 

그러나,

 

충분히 예측되는 내용 임에도,

재밌다.

 

 

그리고 걱정하 말라,

아직 많은 편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남주는 빨리 자란다.

게다가 아주 미남으로 말이다.

 

 

 

 

잘자란 남주를 보면 보통 하녀들은 속닥거리기 시작한다.

 

"잘생김을 넘어 아름다우시기 까지해."

 

 

라고 말이다.

 

 

그만큼 남주는 소설 속의 소설의 조연주제 참 잘 컷다는 말이다.

 

 

 

위에선 내용이 예측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건 시즌1,

 

초반부의 이야기에서 일뿐.

 

시즌1 중후반부에 남주가 여주의 키를 넘어 서기 시작하면서는

색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뒤로 부터 이어질 내용이 사실 궁금해 미치겠다.

 

웹소설을 보면 되지만, 필자는 안구건조증의 피해자이므로

글을 읽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시간상의 문제로 애써 기피하고 있다.

 

 

 

참고로 타 로판 웹툰 처럼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에,

언제든 뒷 야이기를 활자로 읽을 수 있다.

 

웹소설에서는 그냥 날것이라고 써있는데,

날것의 뜻을 아는 애독자라면 필자에게 쪽지 한번 날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많이 궁금해서 말이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146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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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kakao.com

 

 

 

필력이 많이 없다보니 글이 많이 늘어졌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그림체가 꽤 뛰어난 편에 속한다.

 

게다가 캐릭터들의 특징이 하나하나 살아있다.

 

 

스토리는 어떠한가?

 

괜찮다.

 

 

딱히 반전이나 악녀의 역활 따위는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시원시원한 걸크러쉬나, 복수같은 것들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조금은 감동적이고, 애뜻한 느낌.

 

그러한 이야기가 나온다.

 

 

전개는 꽤 빠른 편이고,

 

여주는 착한편이다.

 

그렇다고 바보같이 착한 것이아니라,

오로지 맹목적에 의한 남주에게만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보답을 원하는 애정이 아닌,

남주의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여주의 고된 노력이 주된 내용이다.

 

 

아마 지금까지본 로맨스 판타지 중,

자기희생정신이 가장 뛰어난 여주임에 분명하다.

 

그런 여주에게 반하지 않을 남주가 어디 있겠는가?

남주가 자라며 그들의 입장이 완벽하게 바뀌지 않을까 예측해본다.

 

 

 

 

 

감동과 애뜻함이 잔잔하게 박동하는 듯 이어지는 웹툰이다.

이런 로맨스 판타지는 드물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34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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