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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툰│소설/웹툰 리뷰

부성애를 주제로한 로맨스 판타지 웹툰 리뷰.

by 컨테남 2020. 3. 11.

사실 제목을 어떻게 쓸 줄 몰라,

부성애를 주제로 한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라고 적었다.

부성애는 아닌 것 같다.

 

즉, 로맨스지만

남여간의 로맨스보다는,

아버지와 딸과의 이야기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버지와 딸과의 로맨스 그런 건 절대 아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버지는 냉혈 하며 잔인하기 짝이 없는 소설 속 폭군이며 황제이다.

 

딸은 소설 속에 빙의된 지구 사람이며 폭군 아버지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고단한 노력을 감행한다.

 

그리고 그들은 점차 가족의 애정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그 사이에 진행되는 로맨스는 서비스 일뿐.

 

'폭군 황제로부터 살아남기'로 보시면 되겠다.

 

 

이러한 웹툰 2개를 소개하겠다.

 

 

스포가 생각보다 많음

문제가 될 시 자체 삭제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고 있는,

로맨스 판타지로 제목 그대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느 날 (소설 속) 공주가 되어버렸다.

 

주인공은 어떠한 모종의 이유로 소설 속에 환생하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소설 속에 나오는 폭군 황제의 딸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이 소설은 정상적인 소설과 거리가 멀다,

(소설에 빙의하는 로맨스 판타지 속 소설은 정상적인 게 없다.)

 

 

잔인하기 짝이 없는 폭군 황제,

그런 황제로부터 애정을 구걸하는 황제의 딸이자 공주.

 

간단한 첫 장면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이다.

 

그리고 지구인 간인 주인공은 가엾은 소설 속 공주로 환생하게 된다.

소설 속 내용을 전부 알게 된 채 말이다.

 

 

소설을 보는 사람이라면 대리만족을 기본 전재하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게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흥미진진한 주제이다.

 

 

소설 속 내용을 알고 있는 주인공은 아기 때부터 성인의 사고를 시작한다.

어떻게 폭군 아비로부터 살아남을지 말이다.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더 이야기를 한다면 완전한 스포가 되어버린다.

직접 보시기 바란다.

 

 

뒷내용이 궁금하다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이기 때문에,

독자의 궁금증을 활자로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웹툰에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그림체가 너무 좋다.

 

나는 그림체랑 스토리에 대단히 까다로운 독자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웹툰에 그림체는 내 기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 견해지만,

그림체는 너무나도 좋았다.

 

위 사진처럼 색을 지웠음 애도 나는 여전히 맘에 든다.

그림체 때문에 보고 싶은 웹툰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웹툰은 그림체 때문이라도 멈출 수가 없었다.

 

순정만화 느낌의 그림체는 절대 아니다.

그냥 잘 그린 만화이다.

 

조연 또한 아름답고 매력적이고 잘생겼다.

외모 패티쉬가 있는 분이라면,

 

정독을 시작하기 바란다.

 

 

스토리도 짧게 얘기해 보겠다.

 

단순하게도 행복을 위해 일직선상을 달려가는 웹툰이 아닌,

수많은 갈등으로 인해 굴곡진 이야기가 진행된다.

 

덕분에 더욱 흥미롭고 감동과, 안타까움이 여기저기서 묻어난다.

 

뭐, 그림체 하나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만족스럽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이 웹툰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다.

 

 

 

 

게다가,

 

귀여움의 끝판왕급이다.

 

소설 속 공주님인 아이에게 지구 사람 성인의 영혼이 들어가 있는데도,

그림체 때문인지 미칠 듯이 귀엽다.

 

그리고 폭군 황제인 아버지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이 미칠듯한 귀여움을 끔찍할 정도로 활용한다.

 

아마 보는 내내 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질 것이다.

입꼬리 경련 주의

 

 

 

살아남기 위해 부성애를 갈구하는 이야기가 주요 요소지만,

로맨스는 또 빼놓을 수없다.

 

극적인 로맨스는 아니지만,

은은한 로맨스 요소가 잔잔하게 풍겨온다.

 

스토리도 어설프지 않다.

오히려 단단하게 여기저기 잘 구색이 잘 갖춰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

 

잔인한 폭군황제라고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쓰레기는 아니다.

그 이유로는 일단 잘생겼다.

그리고 나머지는 보면 안다.

 

뭐 일단 한번 보시라 만약,

아니라면 당신의 취향이 아닌 것뿐이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1683079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소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1880368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웹툰

 

 

12시간 무료 , 유료란다.

 

 

 


황제의 외동딸


 

 

두 번째는 황제의 외동딸이다,

 

제목만 봐도 감이 오질 않는가?

 

(폭군) 황제의 외동딸이다.

 

 

이 또한 황제는 잔인하기 짝이 없는 폭군이며 아버지이다.

 

역시 주인공은 딸이며 성인급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아, 마찬가지로 아기 때부터 자라며 정말 안 자란다.

 

'어느 날 공주 돼' 과는 다르게 황제가 초반부터

공주에게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그런데, 폭군에 된 사람이 되지 못한 아버지가

딸에게 갖는 그 관심은 애정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기에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꽤 여기저기에 코미디 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보는 내내 건조함을 덜어준 가습기 같은 역할을 해준다.

 

 

역시..

 

폭군 황제는 강하고 잘생겼다.

 

흰머리에 빨간 눈,

혹시 알비노십니까.

 

하여간 로맨스 판타지에 이 잘생긴 아버지들은,

40대 ~ 50대가 되어도 잘생김은 불멸할 것이다.

 

 

황제의 외동딸에서는,

조연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다.

 

개그력을 뽐내기 위해 나오기도 한다.

 

약간 가벼운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진중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웹툰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체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그렇다고 절대 나쁜 그림체는 아니다.

귀엽고 잘 그린 그림이 맞다.

 

우리의 주인공인 공주님,

약간 개김성이 있고 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다.

 

다만 그것은 내면일 뿐, 폭군 황제인 아버지 앞에서는

당연히 다양한 애교를 선보인다.

 

고로 귀여운 느낌이 여기저기서 묻어난다.

 

황제도 츤츤데는게,

생각보다 귀엽달까?

 

 

 

 

아버지와 딸에 이야기를 다루는 판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나는 추천하겠다.

 

그리고 대게 로판 웹툰이 그렇듯,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기 때문에 뒷 내용이 궁금하다면 당연히 웹소설로 향하면 된다.

 

이 웹툰 또한 꽤 인기를 끌리라 생각한다.

 

왜?

 

소재 자체가 흥미롭기 때문이다.

 

 

성인의 지혜를 가진 아이가 폭군 황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다른 사람에게는 가차 없이 칼을 휘두르는 이 폭군 황제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궁금할 주제이지 않은가.

 

 

게다가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수많은 스토리와,

귀여움 들은 뭇 로판에 비해 많은 귀여움들이 느껴진다.

아기 때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모르겠다.

 

 

황제의 외동딸 웹툰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47686939&page=1

 

황제의 외동딸 웹소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46803116

 

 

 

 


주저리


사실 처음 보기 시작할 때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제대로 된 로맨스도 아니고,

폭군 황제로부터 살아남기 같은 느낌을 가진 로맨스 판타지를 왜 볼까.

 

하고 말이다.

 

 

그런 생각을 간직한 채 최근화 까지 다 보게 되었다.

재밌었다는 말이었다.

 

아이 때부터 시작해서 자라는 속도가 느리다.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긴 했다.

 

그런데 어느새 달라진 그림체,

아이가 성장했다.

 

 

무슨 다마고치 마냥, 그 성장에 독자인 내가 사이다를 느낄 정도였다.

그렇다고 절대 아이 때의 이야기는 재미없는 말이 아니다.

 

자신의 딸임에도 불고하고,

가차 없던 폭군황제, 아니 주인공의 아버지가

딸의 계획된....... 애틋한 노력에 의해 점차 변해가는 걸 보다 보니

다음화를 자제하는 게 쉽지 않았다.

 

웹툰 트렌드 그 외에 것들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뻔한 로맨스는 가라이 거다.

항상 독자들은 신선한 소재의 스토리를 원한다.

 

그러한 독자들을 위한 안성맞춤 웹툰이 아닐까 생각한다.

 

띄어쓰기 맞춤법은 양해 바란다,

수정하려고 하니 글이 삭제된다..

 

두 웹툰이나 웹소설은 1일마다 무료로 시작하는 게 있으니,

참을성 있는 독자라면 지금부터 시작해서 반년 정도 되면 최근화에 다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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