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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툰│소설/웹툰 리뷰

성장형 먼치킨 웹툰 '나 혼자 레벨업 리뷰'

by 컨테남 2020. 1. 28.

 

정말 재밋게 본 웹툰 중 하나인 '나 혼자 레벨업' 입니다.

 

제목이 이상하다 생각하신다면,

웹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그렇습니다.

 

웹소설은 제목을 통한 어그로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옛날 소설은 다릅니다.

 

 


나 혼자만 레벨 업 - 웹툰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0866481

나 혼자만 레벨 업 - 소설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48787313

 

웹소설 작가님인 추공 작가님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장성락 작가님이 그린 작품입니다.

 

현대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헌터가 나옵니다.

 


헌터란?

 

헌터물은 웹소설에서 많이 등장하는 장르로,

현대 판타지를 배경으로 다른 세계의 괴물들이 지구로 넘어옵니다.

괴물들이 넘어오는 통로는 던전이라고 불리며,

헌터는 괴물을 사냥하는 사냥꾼 입니다.

 

임의적인 각성을 통해 능력을 얻은 각성자들이 헌터가 되는 것이고,

헌터라는 직업은 실력에 따라 엄청난 고수익 직업입니다.

 

나 혼자 레벨 업은 헌터를 주제로 하는 만큼,

헌터라는 단어를 수도 없이 보게 될 것입니다.

 


대략적인 내용

 

E급 헌터이며, 헌터계에서 최약이 병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약해 빠진 헌터인 진우.

그런 진우는 어머니의 치료비 때문이라도 헌터 생활을 그만 둘 수 없었다.

진우는 곧 파티를 맺게되고 던전 중에도 가장 약한 던전을 들어가게 된다.

그러 던중 뜻밖에 상황이 일어나고, 결국은 죽게 되는데....

그런데 진우는 죽지 않고 병원에 일어났다.

의아한 상황 속.. 또 다른 의아함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진우에게 파란 화면의 상태창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마치 게임 처럼 레벨업을 할 수있고 퀘스트를 지정받는
그런 화면 말이다.

 

 

 

 


 

 

 

중국에서 한참 선풍적인 인기를 끈 코리안 웹툰으로

인기의 원인을 대략 살펴보겠습니다.

 

미친듯한 그림체

나 혼자 레벨 업

이렇게만 봐도 정말 잘그린 그림체죠?

억지로 흠을 잡으려고 해도 그냥 흠이 없는 그림체 입니다.

웹툰에서 그림은 스토리 만큼이나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에게는 남들과 다른 능력이 있습니다.

 

설정상 한번 주어진 능력치는 변함이 없는게 이 웹툰의 세계관 입니다.

그런데, 주인공만 끝이 모를 정도로 강해질 수있는 능력을 얻었습니다.

대부분의 독자는 주인공이 분명하게 강해질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얼만큼 강해질지는 모르죠.

알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요소입니다.

 

웹툰 제목 그대로, 주인공만 레벨 업을 합니다.

 

 

 

최약체에 최강의 병기로.

 

찐따로 불리며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주인공이, 싸움을 잘하게 되서 역관광을 하는 스토리,

는 언제나 재밋기 마련입니다.

최약체로 무시당했던 주인공이, 모두가 놀랄만한 최강의 헌터가 되는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청량감 넘치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합니다.

 

조연: 우와! S급 헌터래.

독자 : ㅎㅎㅎㅎ

 

 

 

 

랜덤박스가 등장합니다.

 

웹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임의 뽑기 입니다.

무엇이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내어 다음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게다가,

주인공의 능력은 마치 게임과도 같고.

몬스터가 드랍하는 아이템은 게임 형식으로 주인공만 얻을 수있습니다.

 

 

 

 

주인공이 답답하지 않습니다.

 

약할때의 주인공도 신중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강해지는 주인공 또한 약자는 도우며 자신의 실리를 채우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장르와 소재 자체가 신선합니다.

 

웹소설을 웹툰에 도입하였고, 그것을 그림으로 실체화 했습니다.

웹소설에는 흔한 소재지만, 웹툰에서는 정말 드문 소재들입니다.

요즘들어 웹소설이 웹툰화 되면서 나오기는 시작하지만,

우리는 아직 보통 웹툰에 익숙합니다.

 

 

 

사이다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오래 끌것도 없이 주인공의 능력과 위치를 부각시키는

조연들의 아우성, 즉 사이다가 가득합니다.

또한 로맨스적인 요소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주인공의 매력을 높여주기 위한, 여성의 조연이 반한다거나 하는 것은 있습니다.

 

 

 

 

스토리가 빠르개 전개됩니다.

 

웹소설의 방대한 내용을 담으려면 스토리는 빠르개 전개되어야합니다.

그만큼 보는 독자는 지루하지 않고, 흥미 또한 쉽게 잃지 않습니다.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불치병에 걸린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연구합니다.

확실한 목표는 방향성을 잃지 않습니다.

 

 

이 밖에도 수 많은 인기의 비결이 있지만,

계속해서 나열하다간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 업 - 웹툰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0866481

나 혼자만 레벨 업 - 소설 :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48787313

 

 

 


전형적인 남성향 웹툰으로,

현대판타지를 배경으로한

성장형 먼치킨입니다.

 

주인공은 먼치킨이 될 수밖에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 능력은 주인공에게 끝없이 강해지길 재촉합니다.

 

그리고 웹툰을 보는 내내 궁금할 수밖에 없는 요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궁금증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편을 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웹툰화 된 웹소설 중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만큼 수많은 웹툰을 봤지만, 그림체 하나만 봐도 따라갈 웹툰이 거의 없습니다.

 

점점 강해지는 주인공, 때마침 얻는 수많은 아이템들.

이 모든 능력과 물건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조연들의 탄성을 불러 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독자들에게 사이다를 들이 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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