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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툰│소설/웹툰 리뷰

조금은 자극적이며 달콤한 어른들이 연애, 현대 로맨스 웹툰 사내맞선

by 컨테남 2020. 3. 25.

 

스포가 있소.

 

 

로맨스 웹툰을 찾아보던 와중,

이번에는 타 로맨스 웹툰에 비해 진도가 빠르고,

자극적인 느낌이 드는 웹툰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도 그렇기에 역시나 연령제한은 있는 웹툰이었다.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사내맞선'이다.

 


 

 

 

처음 시작부터 다짜고짜 통신 청혼으로 시작한다.

 

 

벌써부터 궁금하지 않는가?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우리의 여주가 되시겠다.

 

그림체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이번에는 남주를 보겠다.

 

 

인상만 봐도 남주와 여주의 성격이 파악이 되지 않는가?

 

로맨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남주는 역시나 능력있고 차가운 피가 흐르는 것 같은 차도남,

 

여주는 엉뚱한 구석이 있지만 온갖 매력을 갑옷마냥 두른 캐릭터이다.

 

이런 두 남녀는,

제목 그대로 같은 회사에 소속되어있다.

 

당연히 남자는 사장이어야 할테지만,

이 웹툰에서는 사장의 손자라고 보시면 되겠다.

 

그러니까 집안빨, 능력빨, 외모빨 골고루 갖춘 사기 캐릭터이다.

 

 

이제부터 이 웹툰의 특징과 매력에대해 야기하겠다.

 

 


1. 악역이 하찮다.


 

흔히 말하는 똥차,

여주의 흑역사를 담당하는 구릿빛의 남자가 나오지만,

녀석의 출연비율은 정말 미미하다,

 

남주의 엄청난 능력과 매력 덕분인지,

녀석은 우주의 하찮은 미세원자먼지 같은 느낌으로 잠깐 잠깐 출현한다.

그냥 지나가는 똥차라고 보시면 되겠다.

 

발암을 일으 킬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다.

 


2.그림체가 아주 준수하다.


 

두번째는 정말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다.

 

바로,

 

그림체가 정말 마음에 든다.

 

아마 이 웹툰을 본 사람들 중,

그림체로 트집을 잡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만큼 잘그린 그림체로 느껴진다.

 

그림체 하나만으로 웹툰을 판단하는 분이 계시다면 사내맞선을 추천하는 바다.

 

물론 로맨스에 특화된 만큼 미남미녀만이 등장하지만,

순정만화 느낌의 얼굴의 반을 잡아먹는 눈동자가 나오지 않아서 좋다.

 

 

 


3. 달달함을 넘어 끈적거린다.


 

연령제한이 있는 웹툰이다.

 

게다가 어른들의 세계이다.

 

생각해보라, 다큰 어른들이 연애를 하는데

마치 학창시절의 풋풋함이 한 껏 느껴지는 순수한 사랑을 한다고 하면

오히려 이상하지 않은가?

 

그만큼 약간의 현실감있는 연애사가 나온다.

물론, 당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은 나오지 않으니 기대하지 말라.

 

 

 

이건 지금의 내용과 전혀 상관 없는 짤이다.

 

궁금하다면 정주행을 시작하라.

 

 


4. 답답함이 거의 없다.


 

웹툰의 전개상 필요한 고구마,

즉 답답한 스토리나 요소들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독자분들이 계시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다.

 

사내맞선은 옛날 한국드라마에 나올 법한 요상한 전개나,

답답함이 거의 없다.

 

 

옛날 드라마 느낌으로 볼때 서민과 사장의 자식이 연애를 시작하는 사실을 사장님인 아버지가 알게되면,

돈 봉투를 건내던가, 카페에서 물을 뿌리던가, 심지어 김치로 때리...는 등등 의 클리셰가 나올 수있다.

 

하지만 이 웹툰의 조연들은 현 시대 트렌드에 맞게 쿨하다.

 

 보면 안다, 그냥 쿨하다.

 

다른 조연들도 마찬가지다.

 


5. 조연의 로맨스도 등장


여주와 남주의 애달픈 로맨스만이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게 아닌,

조연의 로맨스도 나온다.

 

예를 들자만 남주와 가까운사이와,

여주와 가까운 사이의 연애 말이다.

 

 

그리고 그들의 연애는 주인공들보다 더 뜨겁기(?) 까지하다.

 

한 로맨스 웹툰으로 두 커플의 연애사를 들여다 볼 수있다면,

일거양득 아닌가.

 

 

 

인상으로 보건데,

성격이 예측가능하지 않는가?

 


첫만남은 파격적으로


 

여주와 남주의 첫만남이다.

 

그들의 만남은 비밀과 비밀이 섞여있으며,

각자의 사정이 독특하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웹툰을 보길 권한다.

 

 

 

 

 

 

너무 장점만 말한 것 같아,

이번에는 단점을 억지로 생각해 보았다.

 


단점

1. 반전이 거의 없다.


 

반전 없이는 아무것도 못보는 분들에게는

치명타가 올 수있다.

 

원래 로맨스 웹툰은 갈등이나 사건은 많지만,

반전 요소는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즉, 예측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사내맞선 또한 마찬가지다.

 

뭐 반전이 있기 전에 원활한 스토리 진행을 위해,

이미 언질을 해주는 것도 이유라고 할 수있다.

 

 

 

 

 


단점??

그냥 조금은 뻔하고 달달한 로맨스 웹툰이다.


70%의 현대로 로맨스가 그렇듯이,

 

능력있고 저돌적인 남주와,

어떠한 상황에 처한 여주가 등장한다.

 

 

물론 미남미녀의 특성은 당연하게 따라온다.

 

만남 엇갈림 운명 ((연애 연애 연애 연애 연애 연애) x 32.45)

 

뭐 이런 느낌이다.

 

뻔한 느낌을 받을 수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현대 로맨스는 원래 트랜드가 그러하다.

 

약간 극적인 상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독특한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

이 잔잔한 달콤함에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으리라,

 

 

아닐 수도 있다.


 

뭐,


 

사내맞선은

 

일단 그림체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손에 금칠을 하신 작가님이 부러울 따름.

 

스토리?

 

순정 로맨스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꽤 신박하다고 느껴진다.

 

게다가 대부분의 독자들이 좋아하는,

어른들의 로맨스다.

(다른 쪽으로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이다는게 아니다.)

 

쓸데없이 순수하거나 풋풋한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아마 한 장면도 없을껄?)

 

현대 로맨스를 즐겨보는 분에게는 언제가는 꼭 봐야할 웹툰으로 추천하는 바다,

그리고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니,

당연히 뒷 내용애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있다.

 

그리고 웹소설에서는 더욱 선명하고 구체적인 표현이 나오리라.

 

 

사내맞선 웹툰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1477737

 

사내 맞선 [독점연재]

“결혼합시다.”친구를 대신해 나간 맞선 자리.목표는 차이는 것!컨셉은 남녀 가리지 않는 섹시 팜프파탈!“강태무 씨 하시는 일은 뭐예요?”“성운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어머! 성운기업? 거긴 잘 알죠. 왜냐하면…”우리 회사니까!!!!!!!!내가 어쩌다가 우리 회사 사장님과 맞선을 본 거야ㅠㅠ게다가 이 사장님은 왜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하는데?!!!거짓말 극혐하기로 유명한 사장님.정체를 들키는 순간… 바로 해고닷!(하지만 난… 회사 대출금이 있다고ㅠㅠ)과연

page.kakao.com

 

 

 

사내맞선 웹소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0127648

 

사내 맞선 [단독선공개]

[잘못된 맞선 시리즈 2]안 예쁜 곳 빼고 다 예쁜 평범한 회사원, 신하리.돈이 궁해, 결혼하기 싫어하는 친구 대신 맞선을 봤다. 목표는 거절!맞선 소리가 쏙 들어가도록 나쁜 인상을 줄 것!“제가 좀 늦었죠?”하리는 다리를 꼬고 팔짱을 끼며 여유롭게 웃어 보였다.“이 정도는 이해해 주셔야 해요. 보시다시피 제가 좀 바쁘거든요. 남자들이 가만두질 않아서.”읏. 오글거려! 하지만 여기서 그만둘 순 없다. “저는 백수에요. 강태무 씨는 하시는 일이……?”“성운

page.kakao.com

 

 

 

선택장애 때문에 양자택일이 어려워 웹소설,웹툰 둘다 보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말하겠다,

웹소설을 먼저보라.

 

웹툰은 그림인 만큼 상상력의 한계점을 정해 놓을 가능성이 있다.

웹툰을 본 뒤에 웹소설을 본다면, 어느정도는 재미가 떨어지지 않을 까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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