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다리가 굳는 마비증상, 모기에 의한 요마비.

 

발생빈도가 높은 편에 속한 기생충성 질병인,

 

요마비.

 

한참 모기가 많아 질 무렵 뒷다리가 마비되가며 독특한 모습으로 보행하는 염소를 볼 수있습니다.

특히, 오염도가 높고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축사에는 더욱 더 높은 발병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모기를 통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모기는 정말, 

사람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최악의 곤충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기는 성가신 곤충일 뿐, 모기 체내에서 살림을 차린 병균및 기생충이 정말로 나쁜놈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귀에서 앵앵거리는 모기는 용서 할 수없습니다.

 

 

 

원인,

 

정확히 말하면 허리 마비 증상으로, 육안으로 본다면 하체나 뒷다리의 마비처럼 보입니다.

 

균을 가진 모기가 염소이 피를 흡혈하게 되면 균을 옮기게 되는데,

그때 지상사상충이라는 균을 배출합니다.

(말라리아의 유생)

 

이 지상사상충이라는 녀석은 모기의 복강에 서식하며, 지상사상충의 자축같은 경우는 말초 혈액에도 기생합니다.

엄밀이 말하면 이 미세한 기생충을 모기가 배달하는 역활을 하고 결국 질병을 유발하는 나쁜 녀석은 지상사상충이라는 기생충입니다.

 

지상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생물체의 척수에 침입하게 되고 중추신경계로 전파됩니다.

그렇게 운동장애 및 마비증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전문용어로 표현하면 '뇌척수 사상충층(cerebrospinal filariasis)'

 

 

 

 

 

모기의 병균, 기생충들은 동물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까지 전파되고 위험합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생물 중 하나가 모기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모기에 대한 구제 여부는 반드시 선택해야할 필수 사항입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모기 구제를 시작해야합니다.

 

축산의 필수적이며 기본과도 같은 요소입니다.

 

 

 

국내에서도 감염 현황이 40~70%정도로 발병빈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축사의 관리 형태에 따른 높은 확률이라 생각되며,

항시 청결과 구충 여부에 따라 발생빈도는 현저하게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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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지상사상충 중에 성충의 침입에 대한 증상은 거의 없으나,

지상사상충에 자충이 중추신경계에 침입하게 되면 후지쪽, 즉 허리 뒷쪽으로 운동장애(마비증세)가 오게됩니다.

 

 

앞다리는 사용하지만 뒷다리는 움직이지 못한 질질끌며 요상한 보행을 하게 됩니다.

강력한 마비와도 같은 운동장애가 일어나며 하반신을 움직이도 못하니, 아래로 쭉 쳐저있습니다.

마치 개가 앉아있는 자세와도 같고, 경우에 따라 기립불능 전신마비의 증상도 보입니다.

 

신경조직이 괴사되기도 하며,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폐사의 가능성도 있으니 조기 치료를 요구합니다.

 

지상사상충이 눈에 감염될 시, 백태에 실명까지 될 수있습니다.

눈에 들어있는 성충에 경우 사람 눈에 보입니다.

 

 

염소 요마비에 대해

그러나 마비가 온다고

 

무조건 요마비는 아닙니다,

또다른 세균성 질병이나 외상에 의해 마비증세가 올 수있습니다.

 

요마비임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8~9 월 모기가 많은 시기인지 확인한합니다.

뒷다리 부분의 마비증세가 눈에 띠는지 확인합니다.

구충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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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및 치료,

 

 

모기 증식을 줄이기 위한 청결유지와 모기 박멸은 기본이고,

꾸준히 내외부 구충제를 염소에게 투여합니다.

 

이미 마비가 오면 늦은 감이 있다고는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요마비에 걸려 뒷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염소에게 내외부 구충제(이버멕틴)를 주사로 놓은 적이있습니다.

운이 좋았던건지 하루만에 다시 움직이기 했습니다.

 

그래도 조기치료는 항상 우선시해야합니다.

 

이버멕틴, 밀베마이신, 디에틸카바마진 등의 약을 투여합니다.

신경조직이 파괴되어 마비된 염소는 증상을 회복시키기 힘들며, 후유증이 남을 수있습니다.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먹이는 것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