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산│농업/염소

애완염소 가능할까, 염소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방법.

by 컨테남 2020. 1. 30.

 

염소를 애완동물로 키울 수있을까?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애완동물의 기준을 모두 부합시킬 수는 없습니다.

 

'대,소변을 잘가린다거나- 특별한 훈련을 시킬 수있다'

와 같은 것들 말입니다.

 

그저, 사람을 쫒아다니고 사람에게 친근한

애완동물이 될 수있습니다.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아주 아주 독특한 염소를 본적이 있습니다.

 

심부름을 하는 삼계탕집 염소입니다.

게다가 가게에 오는 손님에게 인사까지 합니다.

 

이렇게 보면 어느정도 훈련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됩니다.

다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매번 습관을 길들여야 하죠.

 

 

 

 

심부름을 하는 염소 삼냥이.

대단하다.

 

 


애완염소를 키우려면


염소를 애완동물 같이 키우려면,

실내가 아닌 앞마당에서 키워야 합니다.

 

대,소변을 훈련시키는 것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염소의 변은 그렇게 더럽지 않습니다.

건조하면 말라서 먼지가되고.

질퍽하거나 양이 많지 않습니다.

 

개똥을 밟는 것 처럼 기분 나쁘지도 않지요.

 

 

염소를 마당에서 키운다는 것은,

마당에 있는 모든 식물과 나무들은 염소의 밥이 됩니다.

비싼 화초 갔다 나봤자, 염소의 간식거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예민한 염소가 사람을 따르게 하는 법


염소는 본능적으로 사람을 기피하는 동물입니다,

그러나 마치 강아지마냥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죽고 못살정도로 따라 다니게 됩니다.

 

바로,

 

새끼 염소때에 사람이 직접 인공포유를 하는 방법입니다.

어미염소가 익숙해지면 어미를 따라 사람을 피하게 되지만,

새끼 때부터 사람에 손을 타면서,

직접 분유를 먹이게 되면

 

사람을 어미 염소로 생각하게 되고 계속해서 따라다닙니다.

독립할 시기가 되어도 사람을 따라다닙니다.

 

 

다만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이 시기의 새끼 염소들은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아 정말 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항상 건강상태에 유념해줘야하고,

분유시간은 철석 같이 지켜야합니다.

 

이시기가 지난 3개월 부터는,

어느정도 건강한 염소가 따라다니는 장면을 보실수 있게 되실 겁니다.

 

 

다큰 염소가 사람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오랜기간 정이 들던지,

성격이 그렇다던지,

 

 

 

 

 

 

어미를 잃은 새끼염소가 있다면,

직접 포유를 하면서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TV를 보던중

어떤 염소는 차가 사람을 박는 줄알고 사람을 밀치기도 하더군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