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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업/염소

새끼 염소가 설사를 합니다, 설사의 원인 콕시듐

by 컨테남 2020. 1. 21.

 

자축살인마의 별칭이있는 '콕시듐'

농가의 경제적면의 위협을 끼치는 질병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기생성 질병입니다.

 

단편적으로 보면 피해가 경미하다고 생각되지만,

높은 발생률과 전염성, 그리고 자축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므로 미래에 위협으로 다가옵니다.

 

염소 뿐만아니라 소, 돼지, 닭, 양, 토끼 등.

여러종의 가축들에게 발병하는 공통적인 원충 질병입니다.

 

특히 어린 자축에 흔하게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콕시듐

 

 

 

사진과 같이 심각한 수준의 설사를 유발합니다.

콕시듐제라는 전용약이 존재할경우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꼭 약은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콕시듐증이 무엇이냐면?

콕시디아라고도 하며 아이메이리아 라는 병원균으로 부터 감염이 됩니다.

이 세균은 염소의 장 내부로 침투하여 증식등의 생명주기를 거치며 장내 세포를 파괴합니다.

 

건강한 염소들도 콕시듐균을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다만, 면역력이 완성되지 않은 어린 염소, 약한 염소들에게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콕시듐균으로 부터 완벽한 보호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국내에 50~60% 의 염소들이 이미 장내에 콕시듐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염도 또한 높은 질병으로, 염소가 배설하는 대변에 콕시듐균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배설을 통해 세상밖으로 나온 콕시듐균은 온도 수분 산소 같은 요소에 의해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식으로 수많은 축사내에 콕시듐균이 분포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콕시듐균은 수많은 소독,살균제에 내성이 있고 환경이 맞을시 1년 이상 까지 생존이 가능합니다.

다만 축축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증식하는 이 콕시듐균들은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 죽습니다.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설사'

 

건강한 성축 보다는 콕시듐균에 감염된 자축으로 부터 많이 발생합니다.

성축이라면 적당한 치료나, 시간이 지남에 다라 설사는 완치 할 수있지만,

자축은 다릅니다.

 

자축에 경우 심각한 설사를 초래하며, 콕시듐균이 장내 세포를 파괴 하므로 영양흡수율을 현저하게 낮춥니다.

그렇게 자라지 못하는 염소가 탄생하게 됩니다.

(자라지 못하는 염소는 농가의 손해)

 

또한 부과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식욕감퇴, 탈수, 체중감소.

심하면 폐사까지 이어지므로 결코 무시못할 질병입니다.

 

증상을 확인했다면 빠른 치료많이 새끼 염소를 구제 할 수있습니다.

 

너무 심할 경우 수양성 설사, 혈변으로 까지 이어집니다.

장내 출혈로 인한 혈변이 나오게되면 빈혈로 이어지고, 빈혈에 의한 근육경련과 입속 점망이 창백해진다고 합니다.

 

무증상도 있을 수 있으니, 그때는 체중감소를 유심히 봐야합니다.

 

 

 

 

출처 구글 (콕시디아와 아이메리아의 감염순환)

콕시듐의 감염 순환도 

 

위의 사진을 보면 배설물로 콕시듐균이 옮겨가고,

옮겨간 콕시듐균은 증식을 하기 시작하며,

곧 주변을 오염시킵니다.

 

특히 방목지 같은 경우 더욱더 쉽게 감염이 될 수있습니다.

밀집 사육도 거름이 뭉쳐져 있으므로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자축들이 모여있는 곳에 청결함을 유지하며 감염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특히 수양성 설사가 진행되는 염소의 경우 따로 분리한 후 치료를 시작합니다.

감염된 염소가 배설한 설사의 경우 완벽하게 제거해줍니다.

 

개, 강아지, 고양이도 콕시듐에 걸릴 수있으며 병원체를 전파 할 수있습니다.

 

예방,

 

항상 말하듯이 청결과 소독은 중요합니다.

콕시듐균이 심각할 정도로 번진다면 정말 좋지 않습니다.

 

사료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사료통에 새끼가 올라가는 것을 조심해야합니다.

 

콕시듐균에 걸린 염소를 무리에 방치하면 안됩니다.

 

콕시듐제를 항상 배치하고 예방할 수있는 보조사료를 수의사 상담아래 배치합니다.

 

항상 신선한 물을 사용합니다.

어둡고 축축할 정도의 축사라면 환기와 환경을 개선합니다.

 

콕시듐의 난포낭은 외계의 저항성이 높은데다가 재감염이 잘 일어납니다,

그렇기에 한번 오염된 축사나 목초지 근절이 어렵습니다.

 

기생충성 질병이기 때문에 구충제로 예방할 수있습니다.

 

원균 박별 보단, 염소의 건강상태와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콕시듐균에 걸린 자축은 보통 설사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장세포 파괴로 인한 영양불균형,

 

즉 설사를 하거나 털이 고르지 않고 점점 말라가는 자축을 유심히 지켜봐야합니다.

 

콕시듐에의해

폐사까지 가지 않더라도, 만약 염소가 자라지 않는다면

농가측에선 확실한 손해를 봅니다.

 

따로 모축과 분리하여 신속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동물이 있던 다른 축사로 옮기거나 구매하는 경우,

2~3 정도의 기간을 바라보고 방치 해둡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콕시듐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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