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찾아 본 웹툰은
여주가 키가 큰 웹툰들이다.
남자가 키가 더 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웹툰들이기도 하다,
물로 그렇다고 해서 여주보다 작은 남주가 나오라는 법도 없다.
1. 소녀180
네이버 웹툰인 '소녀180' 이다.
아마 모든 로맨스 웹툰 중, 가장 큰 여주이지 않을까 싶다.
제목 그대로 여주의 키가 184이기 때문이다. 부럽
판타지웹툰에서 나오는 거인종족 여성이나, 무슨 여기사단장 이런 것들은 예외다.
학원물이며, 단순한 로맨스이지만
여주의 키가 180이란 소재 하나만으로도 다른 웹툰과는 차별되는 느낌을 받을 수있다.
태평양 같이 넓은 어깨와 모퉁이에 매일 부딪힐 것 같은 키를 가진
여주는 자신의 매력을 깨닫지 못한 채 남자와 같은 모양새(?)를 하고 다닌다.
그래서 이 웹툰의 여주는 초반에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당연스럽게도 어떠한 계기로 깨달음을 얻던가 연애를 하겠지...
우린 여주의 짧은 머리를 본 순간,
한 가지의 욕구가 생길 수밖에 없다.
긴머리..
긴머리가 보고 싶다.
긴머리한 여주를 보며 주변인들의 반응.
딱,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렇기에 이 웹툰의 진행속도가 느리더라도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로맨스 웹툰이니깐 조연들의 엄청난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일단 보길 바란다.
로맨스, 로판도 좋아하는 필자이지만
내 스타일의 웹툰은 아니었다,
보통 그런것들이 네이버에서는 인기가 있다.
필자는 나이가 있으니깐,
그러나, 여주의 긴머리를 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림체 나쁘지 않음,
전개는 조금 느린편,
웃긴 장면 거의 없음,
티키타카 많음.
2. 내게 필요한 NO맨스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는 유쾌하고 발칙한 로맨스 웹툰이다.
작품속 여주의 키는 178 이다.
웹툰 '여자180' 보단 작지만,
그래도 178이면 상당한 키가 확실하다.
다만 '내게 필요한 NO맨스' 에서는 여주의 키가
딱히 중요한 소재로서 사용되지는 않는다.
그냥 여주의 키는 178이며, 주변 친구들이 한참이나 작게 표현했다.
어느날 사고를 당해 승천할 뻔한 여주는 잘생긴 신을 만나 소원을 빌게된다.
물론 여주는 현실적이고 물질적인 소원을 빌었지만,
신은 여주에게 다른 선물을 주었다.
그렇게 여주는,
잘생긴 재벌2세와,
잘생긴 연예인과,
잘생긴 이웃집 동창과,
엮이게 된다.
하, 이놈에 외모지상주의
그렇게 여주의 인형뽑기가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남주 중에 한명은 여주보다 키가 작은데,
도중에 키를 키운다...
그 외에 키에 대한 언급은 별로 없다.
꽤 유머스러운 부분이 많이 나오고,
은근 현실적인 부분도 많이 나온다.
각자의 캐릭터성이 확고하며,
다 잘생겼다..
일단, 여주의 나이가 29살 서른전인 만큼
어른들의 세계이며, 회사와 거리가 주 배경이 되겠다.
당신이 생각하는 어른들의 세계는 아니다.
처음엔 약간 귀여운 느낌의 그림체였지만,
연재한지 얼마나 됐다고 예쁘고 잘그린 것 같은 그림체로 바뀌었다.
여주의 성격이 꽤나 유쾌하다.
이외로 현실성이 있다.
로코에 가깝다.
3. 청춘 블라썸
남주보다 여주가 큰걸로 알고 있다.
단 1편에 1글자도 보질 못해서 설명은 패스.
학창시절 이야기.
없다....
여주가 키 큰 로맨스 웹툰이 이렇게 없을 줄 몰랐다.
사실 상 필자가 아는 웹툰은 2개 뿐.
더 있을 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없다..
여주가 165이상 190미만인 웹툰으로 했어야 하는가 싶다.
혹시 여자 농구부를 주제로한 웹툰 같은게 있지 않을까?
.
.
.
.
어 진짜 있네?...
나중에 시간되면 봐야겠다.
그런데 로맨스인지 로맨스 없는 스포츠인지
로맨스 있는 스포츠인지 모름.
애초에 여주가 키가 큰지도 모르겠다.
아래는 다양한 로맨스 웹툰 추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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